앞머리와 긴머리를 자를 때는 커트 순서가 중요해요. 순서에 따라 전체적인 스타일의 완성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허쉬컷과 사이드뱅을 계획하고 있으니, 순서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좋아요. 앞머리를 먼저 자를지 긴머리를 먼저 자를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커트 순서와 각 스타일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알려드릴게요.
1. 허쉬컷과 사이드뱅의 스타일 특징 이해하기
- 허쉬컷은 긴머리에 층을 많이 내어 자연스러운 흐름을 주는 스타일입니다. 얼굴 주위와 끝 부분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포인트라 긴머리 부분의 모양을 세심하게 다듬는 게 중요해요.
- 사이드뱅은 옆으로 흘러내리는 앞머리로, 얼굴형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을 줍니다. 자칫하면 앞머리와 긴머리가 따로 놀 수 있어 자연스러운 연결감을 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2. 긴머리(허쉬컷)를 먼저 자르는 경우
긴머리를 먼저 자르면 전체적으로 길이나 층의 흐름을 미리 확인하면서 앞머리 커트를 진행할 수 있어요. 특히 허쉬컷은 자연스러운 층이 중요한데, 긴머리를 먼저 자르면 앞머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조절하기 쉬워요. 허쉬컷 스타일의 강한 레이어를 만든 뒤 사이드뱅을 연결하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3. 앞머리(사이드뱅)를 먼저 자르는 경우
사이드뱅을 먼저 자르면 얼굴형에 맞는 앞머리의 길이와 각도를 확실히 잡을 수 있어요. 특히 얼굴형에 맞게 앞머리 디자인이 완성된 상태에서 긴머리 커트를 하면 허쉬컷의 층이 앞머리와 어우러지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앞머리의 길이가 중요한 경우라면 앞머리를 먼저 자르는 것도 좋습니다.
결론
허쉬컷과 사이드뱅 스타일에서는 긴머리를 먼저 자르는 것이 자연스럽게 연결감을 주기 쉽지만, 얼굴형에 맞춘 앞머리 길이를 우선 조절하고 싶다면 앞머리를 먼저 잘라도 좋습니다.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려면 긴머리를 먼저 자르는 것을 추천드리며, 전체 스타일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