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황작물의 종류 총집합

구황작물은 흉년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주식 작물이 부족할 때 대체 식량으로 활용되던 작물들을 말합니다. 주로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되었으며, 가뭄이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서 생존을 도왔습니다. 아래에 다양한 구황작물 종류를 소개하겠습니다! 😊


이 글의 목차

1. 곡물류

구황작물로 가장 기본이 되는 곡물류는 주식 대용으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 :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곡물로, 주로 밥에 섞어 먹거나 죽으로 활용.
  • 수수: 더운 기후에서 잘 자라며, 가루로 만들어 떡이나 빵을 만듦.
  • 기장: 작고 노란 알곡으로, 밥에 섞어 먹거나 떡, 엿 등으로 가공.
  • : 옛날에 중요한 구황작물로, 가난한 농민들의 식량으로 사용됨.
  • 보리: 서늘한 지역에서도 자라며, 보리밥과 보리차로 활용.
  • 옥수수: 비교적 최근 구황작물로 자리 잡은 작물. 주로 가루를 내어 죽이나 떡을 만듦.

2. 뿌리작물

뿌리에서 에너지를 얻는 작물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라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 고구마: 흉년에 많이 심어졌으며, 간식과 주식 모두에 활용 가능. 칼로리가 높아 에너지원으로 탁월.
  • 감자: 수확이 빠르고 다량의 탄수화물을 포함. 주식 대체로 활용.
  • 토란: 주로 가을에 수확하며, 국이나 찜 요리에 많이 사용됨.
  • : 소화가 잘 되는 특성이 있어 전쟁이나 기근 때 유용.
  • 우엉: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주로 조림, 반찬으로 활용.
  • 도라지: 뿌리를 캐서 말리거나 생으로 먹으며, 약용 효과도 있음.

3. 두류

단백질 함량이 높아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주는 구황작물입니다.

  • : 주로 죽이나 떡으로 사용되며, 칼로리가 높고 맛도 좋음.
  • 녹두: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라는 작물로, 떡이나 빈대떡 재료로 활용.
  • 강낭콩: 단백질과 영양이 풍부하며, 주로 밥에 섞어 먹거나 반찬으로 활용.
  • 콩(대두): 밭에서 쉽게 자라는 작물로, 두부, 된장, 간장 등의 재료로 사용됨.

4. 기타 구황작물

이외에도 특별한 환경에서 자라는 구황작물이 있습니다.

  • 메밀: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국수나 전병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됨.
  • 카사바(마니옥): 열대 지역에서 잘 자라는 구황작물로, 가루를 내어 빵이나 떡으로 사용.
  • 타피오카: 카사바의 뿌리에서 얻은 전분으로, 주로 디저트나 간식에 활용.
  • 야콘: 감자처럼 땅속에서 자라며, 단맛이 있어 대체 식량으로 사용.
  • 칡뿌리: 칡 가루로 전분을 만들어 국수나 떡으로 먹음.
  • 산나물: 기근 시 산에서 얻은 나물(고사리, 취나물 등)을 건조해 식량으로 활용.